구글의 새 모델 Gemini 4 Argon이 배포되기 시작했어요. 접근 경로는 제품과 요금제에 따라 달라요.
구글이 Gemini 4 Argon의 배포를 시작했어요. 코딩처럼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작업에 맞춘 모델이라고 소개했는데요. 개발자는 AI Studio의 Gemini API나 구글의 개발자·기업용 플랫폼에서 접근할 수 있대요.
구글 말로는 입력과 출력을 합쳐 최대 100만 토큰의 문맥을 다룰 수 있대요. 토큰은 AI가 글을 세는 단위예요. 긴 자료를 한 번에 넣어야 하는 개발자에게 유용할 수 있지만, 실제 처리 속도와 결과는 작업에 맞춰 확인하는 게 좋아요.
API 도입 가격은 입력 100만 토큰당 2달러, 출력 100만 토큰당 10달러예요. 구글은 이 도입 가격이 2026년 11월 30일에 끝나고, 이후 공개 접근 가격은 각각 4달러와 20달러라고 안내했어요. 제품에 붙일 계획이라면 사용량뿐 아니라 가격 변경 시점도 함께 잡아두세요.
※ API와 일부 구독 제품에서 접근할 수 있어요. 무료 전면 개방은 아니며, 답변 오류나 지연이 생길 수 있대요.
구글이 낯선 사람의 메시지와 수상한 링크를 살피는 기능에 더해 화면 공유·착신전환 방어도 발표했어요.
모르는 번호와 오래 대화하다가 사기로 이어지는 경우를 겨냥했어요. 구글 메시지의 강화 보호 모드를 켜면 복잡한 대화 맥락을 클라우드의 Gemini 모델로 분석할 수 있대요. 구글은 이 분석을 데이터를 암호화해 별도 공간에서 처리하는 Private AI Compute에서 진행한다고 설명해요.
새로 만든 사이트처럼 기존 차단 목록에 없는 링크도 살펴본대요. 강화 보호 모드에서는 기기 내 Gemini Nano가 실시간 웹 신호를 참고해 낯선 링크를 평가하고, 저장하지 않은 번호가 보낸 링크에는 더 분명한 경고를 보여줘요. 링크 경고가 떠도 주소와 보낸 사람을 직접 확인하는 습관은 유지하는 게 좋아요.
전화 사기를 막는 기능도 함께 발표했어요. 화면을 공유하는 동안 Chrome·Android WebView의 로그인·결제 입력란을 가리고, 앱이 백그라운드에서 몰래 착신전환을 켜지 못하게 막는 식이에요. 전화 키패드에 착신전환 코드를 직접 입력하도록 유도할 때도 경고한대요.
※ 강화 보호 모드는 선택형이며 몇 주에 걸쳐 배포돼요. 타 메신저 알림 경고의 기기 확대는 올해 말 예정이에요.
AllenAI가 극한기상을 살펴볼 전 지구 3km 기후 시뮬레이션 모델과 연구용 자료를 공개했어요.
태풍 안쪽의 바람이나 강한 비를 더 촘촘히 살펴보고 싶은 연구자를 위한 모델이에요. HiRO-ACEv2는 먼저 약 100km 단위로 기후를 계산한 뒤, 다운스케일링이라는 과정을 거쳐 3km 단위의 세부 모습을 만들어요. 이번 버전은 비뿐 아니라 바람과 기압도 함께 생성해요.
AllenAI 말로는 전 지구 3km 기후 데이터 생성 비용이 비교 대상으로 삼은 X-SHiELD 시뮬레이션의 약 300분의 1이래요. X-SHiELD 데이터를 거칠게 만든 입력으로 시험했을 때는 매우 드문 극한 사건까지 고해상도 통계가 기준 시뮬레이션과 3% 이내로 맞았다고 해요. 실제 날씨 예보의 오차가 3%라는 뜻은 아니에요.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고 웹 데모와 튜토리얼 노트북도 제공해요. 예를 들면 데모에서 미리 생성된 강수·바람·기압 결과를 지역별로 살펴볼 수 있어요. 다만 현재 모델은 X-SHiELD에 맞춘 설정에 묶여 있어서, 더 따뜻해진 미래 기후나 과거 기후 자료에 바로 적용할 수는 없대요.
※ 연구자는 공개된 모델·데모·노트북을 살펴볼 수 있어요. 다른 기후 조건을 다루는 버전은 아직 준비 중이래요.
구글 딥마인드와 싱가포르 GovTech가 현지 사기 대화에 맞춘 Gemma 모델을 발표했어요. 전력 소모가 적은 분류기가 메시지를 먼저 살피고, 의심스러운 경우 Gemma가 앞뒤 대화까지 읽는 설계예요. 예를 들면 한 문장만 보면 평범한 부탁도 대화가 이어지면서 송금을 유도하는 흐름인지 살피려는 거예요.
분석은 사용자 기기에서 이뤄지도록 설계했대요. 앱이 대화에 접근하려면 사용자 동의도 필요하다고 해요. 온디바이스 AI를 만드는 개발자라면 모델 성능뿐 아니라 전력 사용과 동의 절차도 함께 설계해야 한다는 사례로 볼 수 있어요.
※ 아직 일반 사용자가 쓸 수 있는 앱은 발표되지 않았고, 탐지 정확도도 공개되지 않았어요.
앤트로픽의 싱가포르 사무소가 문을 열었어요. 싱가포르 디지털개발정보부와 맺은 협약에는 AI 안전·보안, 모델 평가, AI 도입이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가 담겼어요. 협약은 협력 계획이지, 새로운 Claude 기능이 출시됐다는 뜻은 아니에요. 현지에서 서비스를 만드는 팀이라면 앞으로 나올 평가 기준과 보안 논의를 살펴보면 좋겠어요.
ASML이 4분기 매출을 142억~152억 유로로 예상하며 AI 관련 설비 수요를 언급했어요.
반도체 제조 장비 업체 ASML의 3분기 매출은 116억 6,200만 유로였어요. 회사는 고객들이 AI 투자 규모와 지속 기간을 길게 보고 있어 장비 수요 전망을 높였다고 설명했어요. AI 서비스를 만드는 쪽에서도 반도체 공급을 살필 때 참고할 만한 장비 업체의 실적이에요.
4분기 매출 전망은 142억~152억 유로예요. 로이터가 인용한 애널리스트 예상치 141억 9,000만 유로와 비교하면 전망 범위의 하단은 거의 비슷하고, 상단은 더 높아요. 아직 확정 매출은 아니니 실제 실적이 나올 때 전망과 비교해 보면 좋겠어요.
※ 3분기 실적은 확정됐고, 4분기 수치는 회사 전망이에요. AI 수요만으로 전망 전체를 설명할 수는 없어요.
에픽게임즈가 AI 보조 개발로 만든 PC 게임 런처 프리뷰를 공개하고 리눅스 지원을 추가했어요.
게임을 실행하는 앱도 AI 코딩의 결과물이 됐어요. 에픽게임즈가 새 디자인의 에픽게임즈 런처 프리뷰를 공개했어요. 회사 말로는 기존 런처보다 빠르고 반응도 더 좋대요.
개발 과정에서는 AI 에이전트가 코드 작성과 검토를 도왔고, 사람인 개발팀이 전체 과정을 감독했다고 해요. 기존 기능을 새 런처에 옮기고 테스트하는 데도 AI를 썼대요. 개발자라면 속도 주장뿐 아니라, 정식 출시 전에 기존 기능이 얼마나 잘 작동하는지도 살펴보면 좋겠어요.
※ 윈도·맥·리눅스에서 프리뷰를 쓸 수 있고 기존 버전도 남아 있어요. 정식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어요.